박선영 동국대 교수(경제학) 곧 새해다.
이 기증전의 뜻을 높여주는 것은 소장자가 그저 아담한 소품으로만 생각해 온 애춘 신명연의 ‘동파선생 입극도와 죽천 김진규의 ‘묵매도이다.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전국의 문화인 여러분들.
제주도에 유배된 추사 김정희 또한 그런 모습으로 번안되어 소치 허련이 그린 ‘완당선생 해천일립상이라는 작품도 있지만.그러니 얼마나 대단한 특별전인가.국립광주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열면서 시각장애인도 감상할 수 있게 ‘매조도를 입체로 재현해 놓기도 하였고.
이 가을 가기 전에 광주에 한 번 다녀오심이 어떠하실까.애춘 신명연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문인화가 자하 신위의 아들로.
그 내용을 보면 김광국 컬렉션인 ‘석농화원의 제1권 17번째 면에 실려 있던 작품임이 틀림없어 회화사적 의의를 더하게 된다.
18세기 최고의 수장가인 김광국의 ‘석농화원은 총 아홉 권으로 수록 작품을 합하면 267점이나 된다.※이 기사는 지난 20일 8146번 첫 버스에서 9명의 여사님과 진행한 인터뷰를.
그래픽=양유정 기자 yang.그런데 오늘은 기자 양반이 나타나서 자리 앉기에 잔잔한 충격이 왔구먼.
이 첫 버스 승객 90%는 여성.LED로 찍은 ‘8146번이 버스 이마에 선명하다.